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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에서조차 대출이 불가능한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 소액생계비를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최대 100만 원을 최저 연 9.4%의 금리로 빌릴 수 있는데요. 급전이 필요하신 분들, 어디에서도 대출이 힘든 분들은 불법사금융에 손대지 마시고 정부 대출 상품을 꼭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액생계비 대출 조건
신용평점 하위 20%(나이스평가정보 기준 749점, KCB 기준 700점 이하)면서 연 소득이 3500만원 이하면 해당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상환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이 조건에만 해당되면 연체자나 무소득자도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는 최초 50만 원에 추가로 5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총 100만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15.9%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세히 보셔야 할 것은 추가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 추가 금리 혜택 받는 방법
이자를 성실히 납부할 경우 최대 6%p의 금리가 인하되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0.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그래서 총 100만 원 한도에 금리는 최종적으로 최저 9.4%가 됩니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 금리 인하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서민금융상품과 중복 신청 가능한가?
정부가 소액생계비 대출 상품을 위해 준비한 재정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기존 정책서민금융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기존 서민금융 상품을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이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한도 등이 더 유리한 다른 상품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본인 명의 통장이 없을 경우 필요한 서류는?
📌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생계비 대출은 지난 2023년 13만여 명에게 총 915억 원이 공급되었습니다. 그만큼 급전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이 대출 상품을 이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대출 상품을 이용하게 되면 단순히 대출을 받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 안내 등 대출 신청자의 재기를 위한 여러 가지 도움을 함께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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